
이민우(왼쪽)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이사장과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7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각각 참여했다.
두 이사장 모두 전날인 6일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5월 7일자 16면 보도)의 추천으로 해당 캠페인에 연달아 동참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소상공업체에 대해 경기신보가 자금 지원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이사장은 '힘내라 중소기업·소상공인' '살아난다 경기도 지역경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소상공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와 맞물려 일선에서 자금 지원에 나서는 경기신보 직원들도 고생하고 있다. 모두가 힘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100일 가까이 야근과 휴일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손편지와 작은 화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유 이사장도 같은 날 캠페인에 동참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 '힘내세요 어르신' '힘내라 청년' 메시지를 전한 유 이사장은 "최전방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과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우리 협회는 무료 급식이 끊긴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3월24일부터 매주 도시락 봉사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이웃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작은 움직임이나마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이사장은 김풍호 G-포럼 회장과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유 이사장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소병연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최현석 셰프뮤지엄718 셰프를 각각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전상천·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