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소방서(서장·홍성길)가 전기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홍성길 서장은 5일 서장실에서 김용삼 고천남성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앞서 김 대원은 지난달 11일 부곡 도깨비시장 인근에서 전기차량에 갑작스레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와 함께 스파크를 목격하자마자 소화기를 들고 초기 진압활동에 나서면서 주변에 있던 주민들을 대피시킨 바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