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리성을 넘어 빠른 판독으로 세계 시장의 경쟁력을 키울 것입니다."
휴대용(Portable) 엑스레이 기기를 개발하는 (주)포스콤의 박종래 대표는 영상 판독시간을 기존의 절반 가까이 줄인 최첨단 제품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신제품(에어레이·AirRay)은 무게가 5㎏으로 종전 제품보다 더 가벼워지고 배터리로 작동된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엑스레이 영상판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박 대표는 "판독 시간을 평균 약 50% 줄여 의료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휴대용(Portable) 엑스레이 기기를 개발하는 (주)포스콤의 박종래 대표는 영상 판독시간을 기존의 절반 가까이 줄인 최첨단 제품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신제품(에어레이·AirRay)은 무게가 5㎏으로 종전 제품보다 더 가벼워지고 배터리로 작동된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엑스레이 영상판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박 대표는 "판독 시간을 평균 약 50% 줄여 의료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무게 종전 보다 가볍고 배터리로 작동…AI 탑재
영상판독 시간 줄여 업무 효율성 개선·피로도 줄여
(주)포스콤의 박종래 대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베트남 국회의원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포스콤 제공
14일 이 회사 개발진에 따르면 촬영 즉시 영상이 PC로 전송되며, 원본 영상과 함께 인공지능이 분석한 고화질 영상을 전송, 의료진이 즉석에서 비교해 진단할 수 있다. 또 기존 엑스레이보다 무게뿐 아니라 환자의 피폭도 줄였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이 신제품은 국내보다 해외에 먼저 알려지게 됐다. 지난달 중순 방한한 베트남 국회 사회분과위원 방문단은 방한 일정 중 이 회사를 직접 방문하고 제품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회사 관계자는 "응웬 황 마이(Guyen Hong Mai) 의원 등 방문단은 비대면 의료에 최적화된 이 제품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베트남 국회 사회분과위원 방문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의 의료를 포함해 보건복지, 여성, 아동 등 사회분과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기술경쟁력을 무기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기술과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지털 설루션 개발과 상용화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영상판독 시간 줄여 업무 효율성 개선·피로도 줄여

14일 이 회사 개발진에 따르면 촬영 즉시 영상이 PC로 전송되며, 원본 영상과 함께 인공지능이 분석한 고화질 영상을 전송, 의료진이 즉석에서 비교해 진단할 수 있다. 또 기존 엑스레이보다 무게뿐 아니라 환자의 피폭도 줄였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이 신제품은 국내보다 해외에 먼저 알려지게 됐다. 지난달 중순 방한한 베트남 국회 사회분과위원 방문단은 방한 일정 중 이 회사를 직접 방문하고 제품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회사 관계자는 "응웬 황 마이(Guyen Hong Mai) 의원 등 방문단은 비대면 의료에 최적화된 이 제품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베트남 국회 사회분과위원 방문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의 의료를 포함해 보건복지, 여성, 아동 등 사회분과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기술경쟁력을 무기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기술과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지털 설루션 개발과 상용화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