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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DB

길거리를 지나가는 여성의 가슴을 만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5분께 화성시 병점동의 한 길거리를 지나가던 20대 여성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어떤 남자가 가슴을 손으로 만지고 도망간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