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겨울이다.”
 겨울 시즌이 돌아오면서 전국의 스키장들이 스키어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12월 1일을 전후해 양주파인 리조트, 베어스 타운, 천마산 스키장 등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서비스를 준비하며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리프트 요금은 지난해보다 10%, 장비대여료도 5%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양지파인 리조트
 용인시 독조산 기슭에 자리잡은 양지파인 리조트는 7개의 슬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리프트 시설은 2·3·4인승 총 6기를 갖추어 놓고 있으며 신설 초보자용 슬로프에 4인승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파인빌라 60실과 콘도형의 파인리조텔 302실이 갖춰져 있다. 문의 : (031)338-2001
 ▲베어스타운
 포천군 내천면 소학리에 위치한 베어스 타운은 지난 18일부터 전체 10개 슬로프중 2개를 개장하며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준비했다.
 슬로프는 국제스키연맹에서 공인한 챌린저 스로프를 포함해 12개 코스가 있다.
 리프트 시설은 초고속 4인승 리프트 익스프레스를 포함하여 9기가 운행되어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이 탑승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호텔타입의 타워콘도 미니엄 등 다양한 객실 600여실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031)594-8188
 ▲천마산스키장
 천마산 스키장은 총 5면의 슬로프가 있고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 위치해 있다.
 4개의 슬로프에 조명시설이 되어 있어 야간 스키타기에 좋으며 퇴근후에 찾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문의:(02)2233-5311
 이밖에도 무주리조트(전북 무주), 현대 성우리조트(강원 횡성), 보광 피닉스파크(강원 평창), 용평리조트(강원 평창) 등도 개장해 스키어들을 반긴다.
/鄭良壽기자·chy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