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스포츠(사장·정학모)는 3일 유성민 잠실운동장 운영본부장(45)을 프로축구 안양 LG치타스 단장에 임명했다.
 81년 (주)럭키에 입사한 유성민 신임단장은 90년 프로야구 LG트윈스 창단멤버로 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뒤 홍보부장, 마케팅부장, 운영담당, 특수사업담당 등을 거치면서 스포츠단 운영과 관련된 노하우를 다져 왔다.
 한편 LG치타스는 권혁철 (주)LG스포츠 대표이사가 지난해말부터 단장을 겸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