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 단독 숙박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레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제휴를 맺은 호텔, 펜션 등 인천지역 숙박시설 6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는 대상 숙박시설에는 상품 가격의 30%(최대 5만원 한도) 특별 할인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할인쿠폰은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지급된다. 매일 200명씩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발급한 쿠폰은 당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상품 예약 가능 기간(입실일 기준)은 11월 20일까지다.
인천시는 '인천투어패스'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투어패스는 인기 있는 지역의 유료 관광지를 모바일 패스 하나로 쉽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상품이다.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천투어패스 1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기획전으로 6천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이 인천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추석연휴 숙박시설 최대 30% 할인… 인천시 '기획전' 매일 오전 10시 쿠폰
입력 2023-09-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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