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준 송년 자선 음악회 출연진
새미준 송년 자선음악회 출연진

포럼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지난해에 이어 19일 오후 5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발족한 새미준은 정통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활동해온 단체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데 공을 세운 우파 조직이다.

대선 이후에도 자유보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명망가 정기세미나, 사랑의 자장면 나눔봉사, 수해 복구 자원봉사 등 보수 조직 결속을 이어왔다.

올해 음악회는 자유보수 우파 관계 인사들을 대거 초청하는 등 지난해 음악회 때보다 판을 키웠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출연진도 국민가요 ‘여러분’을 부른 윤복희와 열창 가수 김수미에서부터 귀순배우가수 김혜영 등 다양한 장르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새미준에 따르면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선대위원장 등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대희 전 대법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경기 인천 등 전국 시도 산하 조직 임원 등 1천500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영수 중앙회장은 “한 해 동안 새미준 활동으로 보수 가치를 높이는데 함께한 인사들을 초청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힘을 모아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자선음악회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