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김인재)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범죄피해 가정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해 고천동 소재 오봉산마을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인재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지난 8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왕서와 협력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영 의왕경찰서장은 “성실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주신 경찰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안 유지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