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용인시 구경찰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3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배드민턴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5.5.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24일 용인시 구경찰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3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배드민턴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5.5.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한 대회, 동호인들의 우정도 많이 쌓길 바란다”

‘2025 제23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이같이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반도체 세계 최대 규모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반도체는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고 용인시 재정에 도움을 주지만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문화 예술과 생활 체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대회에 1천여분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온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용인시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잘 준비해주신 경인일보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구)경찰대 체육관을 정비해 배드민턴과 탁구 동호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갖고있다. 또한 배드민턴 운동 시설을 확충해 동호인들의 운동 환경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도 품고 있다.

그는 “시장에 취임한 뒤 세계 최고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영입하고 박세리 골프 감독과 오래된 운동장 시설을 개선한 ‘세리팍 위드 용인’ 조성 등 체육에 많은 힘을 들이고 있다”며 “배드민턴의 경우 은화삼지구에 배드민턴 전용 실내 구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배드민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스포츠 종목일 것이다. 배드민턴 발전에 동호인들이 매우 기여하고 있다”며 “배드민턴을 통해서 건강도 증진하고 더욱 행복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투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취재팀=김성규 동남권 취재본부장(지역사회부), 이영선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강승호 PD(콘텐츠영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