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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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4일까지 ‘2025년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제조기업의 시설 안정성 개선 비용이나 화재 및 악취·유해가스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화재예방 ▲추락방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등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기업당 최대 1천200만원, 시설 안정성 개선은 기업당 600만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내달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정보는 인천TP 누리집(it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지역 산업단지의 제조 환경을 개선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작업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