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주식회사(대표·이관형)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수준 평가는 철도기관들의 자발적인 안전 관리를 유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24개 철도 운영 및 시설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 이행, 안전투자, 사고지표, 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최근 ‘2024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해당 평가에서 신분당선은 매년 우수 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내 최초, 전 세계 5번째 무인운전 중전철 운영기관으로의 안전경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관형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분당선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임직원들의 땀의 결실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신분당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