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인천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가 오는 23~27일에 인천 연수구에 있는 ‘소셜캠퍼스온’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인천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관광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를 비롯해 대학생,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공통 필수과목과 네 가지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공통과목에서는 ‘2025 인천관광 트렌드 인사이트’를 주제로 변화하는 관광환경과 최신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택과목은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 ▲실무 문제해결 등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공통과목과 1개 이상의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수료하면 인천관광공사 사장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된다.
모집은 6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관광 e-배움터(https://touredu.visitkore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효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 관광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인천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