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1주년을 맞게 된 경인일보 가족과 독자여러분께 260만 인천시민과 함
께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경인일보의 지난 41년은 척박한 언론 환경속에서도 정의를 지키고 진실을
알리는 시대적 소명에 한치 소홀함이 없었고, 향토언론으로서 지역사회 발
전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오는 등 인천·경기지역 최고의 역사,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으로 거듭된 성장을 이루어온 너무도 값진 시간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있는 경인일보는 새로운 정보·문화 사회속에
서 언제나 믿음직스럽게 인천시민의 눈과 귀가 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 밀레니엄에서도 경인일보는 인천시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속
에 시민들의 알권리를 신장시켜 나가며, 인천의 밝은 미래상을 제시하는 등
대로서 더 높이 도약할 것을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