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필정론의 기치아래 향토인의 사랑을 받으며 민의를 대변해온 경인일보가
창간 4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7만여 경기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
하드립니다.
그동안 경인일보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가치창조를 위한 참된 교육
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었고 현장교육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유익한 교육정
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줌은 물론 책임있는 정론으로 교육에 관한 올바른 여
론 수렴에 앞장서 왔습니다.
경인일보에 바라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해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
며 민주적 생활태도를 정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윤리의식을 겸비한 '21세
기를 주도한 창의력 있는 한국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도편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새로운 정보 창출로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돼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가정처럼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경인일보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축사-도교육감
입력 200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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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0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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