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로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21세기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
고 있는 경인일보의 창간 4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역민의 여론을
충실히 대변하고 선진적인 언론문화창달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
는 경인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
다.

경인일보는 지난 41년간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경인지역의 중추적인 언론
매체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져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방지답게 독특한 기획과 개성있는 편집으로 지역민이 원하는 정
보를 심층분석해 보도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정보 채널지로서 지방화시대
정책에 매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역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고 보다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기사를 많이 담아내는
신문이 되어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 풍토 조성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
다.

아무쪼록 경인일보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창조적인 기사와 알찬 구
성으로 지방자치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데 이바지 해 주시고 지역언
론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