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주한 리빈 중국대사를 초빙, 글로벌시대에 대비한 세계학 특강을 개최했다.
12일 오후 3시 중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중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4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리빈 대사는 “한중수교 이후 양국간 경제 및 사회문화적 교류의 확산으로 본격적인 황해권 경제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면서 “중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인천지역과 인하대학이 양국 우호관계의 가교로서 역할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빈 대사는 주한중국대사관의 참사관을 거쳐 북한주재 중국 공사를 역임하고, 2001년 한국에 대사로 부임하였으며 중국 외교부내의 대표적인 한국통이다.
인하대학교, 주한 리빈 중국대사 초청강연
입력 2004-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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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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