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젊은층으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캐주얼 브랜드 '조다쉬'가 한국시장을 다시 찾는다.
월마트코리아는 이달 말부터 전국 16개 매장에서 조다쉬 제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다쉬는 1980년대에 국내에 첫 출시된 후 교복 자율화 바람과 함께 청소년 층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던 제품으로 특히 조다쉬 청바지는 10~20대 젊은층의 최고 패션 아이템이었다.
월마트코리아측은 이번 한국시장 재진출로 미국·캐나다·일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조다쉬 제품을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되는 제품은 남녀 성인 및 아동용 데님진, 면 스판팬츠, 티셔츠, 스커트 등으로 가격은 단품을 기준으로 1만9천600원에서 2만4천600원 선이다.
월마트 코리아 박찬희 상무는 “작년 가을 시즌부터 자체 테스트 마켓을 실시한 결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보였다”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랜드 이미지와 높은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 패턴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억의 브랜드 죠다쉬 월마트 입점
입력 2005-02-17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5-02-17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