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념식에는 남경필·고희선 국회의원, 원유철 경기도정무부지사,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 신현태 한나라당 권선구당원협의회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전·현직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새로운 형태의 언론탄압이 횡행하면서 언론은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언론의 기능이 더욱 중요하고 언론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며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갖고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정을 이끌어가는데 있어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동안 언론의 성원에 힘입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의 위치에 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언론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5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경인일보 편집부 이경혜 차장을 비롯해 경기일보 탐사보도팀 전상천 팀장과 이명관·조남진 기자, 중부일보 김태성·경기방송 현준호 기자가 각각 경기언론인상을 수상하고 경기홍보연구소 이달영 대표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