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오는 7월25~27일 연수구 아암도 앞 시민 휴식공간 부지에서 열린다.

일반티켓 예매(http://www.pentaportrock.com)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72시간 동안 국내·외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0여개의 팀이 출연, 3개의 무대(빅탑· 펜타 스테이지, 그루브 세션)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1차로 브릿팝 밴드 트래비스(Travis), 언더월드(Underworld),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한 얼터너티브 밴드 하드파이(Hard-Fi), 호주의 스타 밴드 엔드 오프 패션(End of Fashion), 이상은 등 총 16팀의 공연이 확정됐다.

1차 출연진 공개 후 지난 8일 실시된 한정판매(3일권)에서 2천장의 조기 예매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2차 출연진은 오는 6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3일간 공연장 밖을 나가지 않아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각종 휴식공간과 푸드존을 비롯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티켓은 1일권이 8만8천원, 2일권이 13만2천원, 3일권 16만5천원에 판매된다. 문의:(032)440-4013, (02)78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