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2007년 9월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 곳을 기업인들의 사랑방으로, 각종 기업관련 민원해결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 센터는 ▲비타민 같은 기업지원팀 ▲기업애로 제로 기업닥터팀 ▲한걸음에 천리가듯 빠르게 처리하는 공장민원 1472(일사천리)팀 ▲기업사랑방 등 4개 분야로 나눠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총 사령탑이다. 기업닥터팀은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현장확인을 거쳐 즉시 처리하고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처리결과를 문서와 전화,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통보해준다.
공장민원 1472팀도 공장등록 및 제조시설 설치승인 등 각종 인허가 업무를 대행해주는 등 원스톱 처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업지원팀도 맞춤형 기업컨설팅을 포함한 운전자금지원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천705개 업체에 132억여원을 지원했다. 또한 관내 30개 기업을 선정,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전시회 등에 참가시켰다. 이밖에도 기업밀집지역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등 총 40개소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사업에 집중 투자해 783개 기업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기업사랑방은 전문상담이 필요한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경영지도사, 세무사 등 각 분야별로 구성된 15명의 자문위원이 현장을 찾아가 무료상담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동안 72건의 운영 실적을 내는 등의 공적으로 전국 지자체 기업사랑 우수혁신기관 선정(산업자원부), 기업애로처리 평가 최우수기관(경기도), 공공구매 촉진 국무총리 표창 등의 수상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