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드 사진으로 이른바 '섹스 스캔들'을 일으켰던 배우 진관희(에디슨 찬)가 "변태나 동성애자, 혹은 살인마 역을 맡고 싶다"고 말해 또다시 논란이다.
진관희는 국제채널 토크쇼 '스타월드'에 출연해 "섹스 스캔들로 인해 진정한 친구가 누군지 깨닫게 되었다"며 "향후 영화에서 변태, 동성애자 또는 살인자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화권 네티즌들은 "섹스 스캔들로 여자 연예인 모두 활동을 중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진관희는 장백지의 남편 사정봉에 대해 "장백지와의 스캔들로 인해 사이가 어색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영원히 친구 사이로 남을 것"라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진관희 섹스 스캔들은 진관희와 홍콩의 유명 여배우들과 함께 찍은 누드 사진이 컴퓨터 수리공을 통해 유출되면서 불거졌다. 이 사건에 연루됐던 장바이즈(장백지), 질리안 청(종흔동), 보보찬(진문원), 옌잉스(안영사) 등은 온갖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