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은 작년 10월 13일부터 80일 동안 마약류 특별단속('두바이 작전')을 벌여 밀반입된 마약 34억원 어치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마약은 메스암페타민 809g과 헤로인 334g 등 총 3.1㎏ 분량으로, 10만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세관 측은 설명했다.
또 합성 대마와 야바(Yaba) 등 신종 마약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관 관계자는 "밀반입 사례 44건 중 36건이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을 이용했다"며 "올해는 항공화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세관, 마약 34억원 어치 적발
입력 2010-01-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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