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최성순과 윤재영(이상 화성시청)이 2010년도 국가대표 4차 선발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성순은 25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3차 선발전 공기소총 남일반부 개인전에서 594점을 쏴 김종현(창원시청)·한진섭(충남체육회)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성순은 1~3차전 합계 1천781점을 기록하며 제50회 세계선수권대회와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4차 선발전에 출전하게 됐다.

윤재영도 이날 열린 대회에서 591점을 쏴 10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1~3차전 합계 1천773점으로 4차 선발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 50m 권총 남일반부에서는 심상보(경기도청)가 559점을 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선발전 합계에서도 1천660점을 기록하며 4차 선발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트랩 여일반부에서는 엄소연(의정부시청)이 6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 뒤 선발전 합계에서도 192점으로 4차전 출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