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백찬식 미래연합 고양시의원 후보(바선거구)는 27일 새벽부터 풍산역 광장을 찾아 출근 인파를 향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한 번만 속아 달라"고 이색 유세를 펼쳐 눈길. 백 후보는 시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5개 동 지역주민을 위해 일 잘하고 심부름 잘하는 참 머슴으로서 4년을 보내겠다"며 "두 번은 속지 말고 한 번만 속아 달라"고 읍소. 백 후보는 정발산공원에서 쓰레기 수거로 선거운동을 대신하는 등 톡톡 튀는 유세로 시민들의 호응이 대단. 특히 백 후보가 한 정신지체 복지시설원에서 7년째 빨래 봉사를 펼친 선행이 알려지면서 빨래봉사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이 백 후보를 앞다투어 격려하고 나서 선거캠프 분위기는 최고조.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