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가평/김민수기자]가평군은 5일 군청회의실에서 협력기관과 솔루션 위원, 무한돌봄 네트워크 관리자,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등 15개 기관과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한림성심대학 이희섭 교수 등 21명을 솔루션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위기가정에 원스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한돌봄센터의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솔루션 위원들은 지역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사례에 대해 전문성을 살려 정신, 의료, 법률 등 복합적인 지원으로 위기가 재발되는 악순환 사례를 예방하는 양질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진용 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전달 체계의 핵심은 공공과 민간 부문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있다"며 "파트너십을 형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