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 을 공개했다.
LG전자 안승권 사장은 10월 초부터 90여 개국 120개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옵티머스 원을 출시해 1천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페르난도 델가도 등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는 옵티머스 원의 기능을 직접 시연하면서 최신 구글 모바일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 기반의 옵티머스 원은 3.2인치 HVGA LCD를 탑재, 최대 1천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1 버전 블루투스, GPS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맵과 음성검색, 보이스액션, 고글, 쇼퍼 등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에 최적화 되었으며. 스마트폰 초기 사용자들을 배려한 'LG 앱 어드바이저'를 옵티머스 원에 최초로 적용했다.
안승권 사장은 "옵티머스 원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역량을보여줄 것이다"며 "연말까지 대중적 모델부터 프리미엄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확보해시장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