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충주대학교(총장·장병집)는 18일 전자공학과 임동건(사진) 교수가 국제에너지기구(IEA) 태양광분야의 한국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EA는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목적으로 1974년 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해 당시 29개의 OECD 회원 국가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국제기구며, 우리나라는 IEA에서 관할하는 재생에너지 분야 중에서 태양광, 풍력, 수소, 태양열발전, 바이오, 지열의 6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중 임 교수는 태양광 분야의 한국 대표로 선정돼 태양광 분야의 국제 활동을 관리, 결정하는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자간 활동을 통해 급변하는 태양광 분야의 국제정세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나라 실익 및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한국을 대표하여 의결권을 행사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