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김부선이 유명 정치인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부선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2007년 변호사 출신의 한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겼고 잠자리도 함께 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당시 상대를 미혼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기혼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밝혔다.

뒤늦게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받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라며,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것 같아 밝힌다"라고 말했다.

김부선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문제의 유명 정치인 추적에 나서 몇몇 정치인들의 실명이 거론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김부선은 1982년 영화 '애마부인'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말죽거리 잔혹사’(2004), ‘너는 내 운명’(200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지난해 “대마초는 한약”이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