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소녀 포토샵 들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던 중국 출신의 '인형소녀' 왕지아인이 결국 포토샵의 수혜자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중국 '신화통신'을 비롯해 주요 매체들은 왕지아인의 생얼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왕지아인은 인형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빼어난 미모로 중국은 물론 한국 네티즌들도 일제히 관심을 쏟았다. 그러나 그녀의 생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망 그 자체였다.

   생얼 속 왕지아인은 잡티 하나없는 큰 눈은 여전했지만 새하얀 자체발광 피부와 오똑한 콧날, 갸름한 턱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네티즌들은 "포토샵인줄 알고 있었지만 이건 너무했다"며 "생얼 사진을 보니 그냥 중국인같이 생겼다"는 등 씁쓸한 감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자아인은 18세의 나이에 164㎝, 42㎏ 몸매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며 홍콩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