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강 압구정동 부근에서 1미터 40센티의 초대형 초어가 죽은채 떠올라 한 시민이 크기를 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강 초대형 물고기 등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21일 한강 압구정동 부근에서 1미터 40센티의 초대형 물고기 초어가 죽은채 떠올라 이를 발견한 시민이 물 밖으로 건졌다.

   숭어와 비슷한 민물고기 초어는 숭어와 크기가 비슷하고 최대 1미터 50센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 21일 한강 압구정동 부근에서 1미터 40센티의 초대형 초어가 죽은채 떠올라 한 시민이 건져내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어는 수심 5m 이하의 호수나 연못에서 서식하며 원산지는 아시아 대륙 동부로 중국을 비롯하여 인도차이나, 라오스 등에 분포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63년 일본을 통해 처음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강 초대형 물고기 등장에 네티즌들은 "혹시, 한강에 진짜 괴물이?", "물고기가 너무 큰 거 아냐?", "대박 월척이다!" "초어가 뭐야?" 등의 놀라운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