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권(인천계양을·사진)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자전적 에세이 '쥐뿔도 없는 자존심 덩어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호기심 많은 천진난만한 소년기 부터 자존심으로 버텨온 인생역정을 다룬 이 책에는 생각많던 소년기 부터 검사시절, 정치입문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풀어냈다. 그는 "남에게 아쉬운 말을 하기란 죽기보다 싫었다"며 자존심 강한 성격을 고백하며, 이제 국민과 약자의 편에서 자존심을 키워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두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출판기념식에는 지역주민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주민합창단, 댄스 스포츠, 고전무용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

/정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