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분 결혼 (사진=개그우먼 이경분 미니홈피)

   개그우먼 이경분(27)이 교양프로그램 PD와 결혼을 알렸다.

   이경분은 오는 10월22일 오후 5시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PD 김도형(29)씨와 서울 명일동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결혼식의 축가는 이경분과 친분이 두터운 개그우먼 김신영, 정주리, 김미려 등이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봉사단체와 캄보디아에 갔다가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경분은 현지인 대상 공연의 사회를 봤고, 김 PD는 촬영을 했다.

   이들은 식을 올린 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 PD는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이경분은 책으로 펴낸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경분은 2005년 MBC TV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 로 데뷔해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 SBS E!TV '철퍼덕 하우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