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11일 진흥원내 회의실에서 경기도내 12개 대학의 콘텐츠 관련 학과와 함께 '경기콘텐츠 취업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참여 대학은 부천소재 가톨릭대학교·부천대학·유한대학·계원디자인예술대학·단국대학교·동서울대학·두원공과대학·서울예술대학·여주대학·장안대학·청강문화산업대학·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내 12개 대학 콘텐츠 관련 학과는 콘텐츠 분야의 취업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콘텐츠 산업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선다. 대략 200개의 청년일자리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우수 기업이 찾아가는 콘텐츠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콘텐츠 학과와 우수 기업이 참여하는 학교와 업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채용 지원 행사를 갖고 학교와 기업간의 사전매칭을 통해 채용 행사의 수준을 높이고 도내 청년 실업률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취업 정보 및 취업 교육을 통해 하반기 취업전략 특강, 맞춤형 모의 면접 프로그램 진로 및 취업상담 등을 진행, 취업 사전교육을 통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채용시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 촉진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