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무한도전 공식 미투데이에는 "2012 무한도전 달력 사진은 시청자가 찍는다?! 2011년 10월 20일 목요일! 무한도전이 강원도에 뜹니다! 여러분이 파파라치가 되어 멤버들을 카메라에 담아주세요 :)"라는 공지글이 게재됐다.
이어 같은 날 공식 미투데이에는 2012년 달력 제작을 위해 강원도 춘천에 방문한 멤버들의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이 게재되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독특한 의상을 착용한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나폴레옹을 연상시키는 제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무한도전'의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한 정형돈은 마치 인디언을 연상케한다. 또한 노홍철의 심상치 않은 프린트 티셔츠와 찢어진 청바지, 길의 판쵸, 정준하의 럭셔리 가디건, 박명수의 레오파드 패션 등 무한도전 멤버 모두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멤버들은 2012년 달력사진 촬영을 위해 강원도 춘천을 방문하여 오프닝 녹화를 마쳤으며, 본격적인 촬영은 각자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 한 제작진은 "춘천을 시작으로 최종 목적지는 평창이다. 멤버들이 춘천 MBC에서 오프닝을 찍은 뒤 각자 다른 도시를 배정받아 흩어져 촬영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에 평창에 모이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무한도전 2012 달력'은 미투데이를 통해 공지된 대로 시청자의 파파라치 컷이 실린다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무한도전 2012년 달력 제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꼭 소장하고 싶어요", "멤버들 모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멤버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강원도 어디로 오시나요? 저 24시간 대기탑니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부터 달력을 제작해 왔으며, 달력의 수익금은 기부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