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신성학원 이사회 파행(경인일보 2011년 12월 23일자 21면 보도)과 관련, 임시이사가 선임됐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신성학원(명신여고·인천외고 학교법인) 임시이사 7명을 선임했다.
임시이사는 김재일 전 신명여고 교장, 김준 변호사, 이태광 전 연수고 교장, 홍상진 전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명이다. 임기는 1년이다.
신성학원 이사회는 내부 갈등으로 정상 운영이 어려웠다. 시교육청은 교육·법조·언론계 등으로부터 임시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교과부 사학분쟁조정위에 제출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성학원은 이사 선임문제 때문에 내부에서 갈등이 발생, 정족수 부족으로 이사회가 열리지 못했다"며 "임시이사 선임으로 갈등이 해소되고 이사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신성학원, 임시이사 7명 선임
법조·교육계 인사 구성… 이사회 정상화 기대
입력 2012-01-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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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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