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의 하하가 벼락치기에 돌입했다.
하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추어버뤼겠눼~~!!! 슬슬 벼락치기 시작해볼까.... 하..... ㅤㅈㅝㅇㅤㅁㅘㄹ!!! 미추어버뤼겠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하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와 짱구 그림이 그려져 있는 사자성어 책 등을 들고 울상인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하하와 노홍철은 19일 서울 잠실체욱관에서 '하하vs노홍철' 대결 특집으로 하하가 고른 종목 3개, 노홍철이 고른 종목 3개, 제작진이 준비한 퀴즈 1개, 시청자 추천 종목 3개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대결을 벌인다.
이는 앞서 방송된 '달력특집'에서 형 자리를 두고 하하와 노홍철이 대결을 펼치기로 약속했기 때문.
하하의 벼락치기를 본 네티즌들은 "벼락치기로는 노홍철을 당해낼 수 없을텐데", "보고있나 노홍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부에서 진 사람이 한 달간 승자에게 형이라고 불러야 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