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니시 진 쿠로키 메이사 결혼 (일본 NTV '유한클럽' 방송화면, 후지TV '행복해지자' 방송화면)

   일본 그룹 캇툰(KAT-TUN) 출신 아카니시 진과 배우 쿠로키 메이사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9일 스포니치 등 현지 언론은 "아카니시 진과 쿠로키 메이사가 결혼한다. 현재 미이사는 임신 2개월인 상태"라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작년 가을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해 올해 1월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친구 사이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아카니시 진-쿠로키 메이사 결혼'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놀랍다 갑자기 이렇게 결혼을 하다니" "아카니시 진이 이렇게 떠나는 구나"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카니시 진은 그룹 캇툰 멤버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0년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 중이다.

   또한 모델로 데뷔한 쿠로키 메이사는 영화 '크로우즈 제로' '기린의 날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