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 김태호PD 사과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김태호PD에 사과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진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김태호PD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전진은 "개인사지만 군대 앞두고 집안일이 겹쳤다. 군입대 2개월 전부터 표정관리를 못해서 불성실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군대 가고 나서도 죄송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다시 불러주면 감사하다"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자주 연락하는데 김태호PD에게는 너무 미안해서 연락을 못했다"고 덧붙이며 김태호PD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진 김태호PD 사과'에 네티즌들은 "전진 김태호PD한테 사과했네! '무도' 나가고 마음에 많이 걸린 듯" "전진 예능감 되살아난 듯" "전진 '무도'에 나오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데뷔 14년차 최장수 아이돌 신화(에릭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 김동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