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22일 불로동의 한 육류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직장자위소방대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건물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윗층으로 불이 확산되고, 작업자가 연기로 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해 건물에 고립된 상황을 전제로 진행됐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오늘 훈련을 통해 냉동창고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재에 취약한 건조한 봄철을 맞아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서부소방서, 직장자위소방대와 합동 훈련
입력 2012-03-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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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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