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에서 공현주는 심장외과 전문의 한수인 역으로 등장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공현주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날 검은 반팔티셔츠에 핫팬츠를 매치한 공현주가 등장하자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준비하던 공현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에 이어 아령으로 몸을 푸는가 하면 잠시 화장을 고치고, 대본을 꼼꼼히 챙기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
이후 공현주는 촬영이 시작되자 헬스클럽에 들어선 뒤 두리번거리며 극중 제하를 찾는 장면을 연출했고, 러닝머신을 힘차게 달리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공현주가 슈퍼모델 출신답게 환상적인 S라인을 뽐내면서 헬스클럽에 있던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며 "방송되면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텐데 무엇보다 그녀가 펼치는 삼각관계도 재미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현주가 맡은 수인은 전 약혼남인 신경외과 의사 제하(김정훈 분), 그리고 패션편집장 영주(김현주 분) 사이에서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높여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