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생산, 판매중인 리오와 카니발Ⅱ 2만8천867대에서 결함이 발생해 제작사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건설교통부가 22일 밝혔다.

대상은 리오(제작기간 2000.5.12~10.25) 5천379대가 13인치 스틸휠의 균열로, 카니발Ⅱ(2004.7.17~9.12, 2003.12.4~10.29)는 오일팬 케이스변형에 따른 오일 공급장애, 뒷바퀴 휠캡의 기밀성 부족으로 2천564대, 2만924대가 각각 리콜된다.

제작사는 이들 차량에 대해 23일부터 내년 11월 22일까지 기아차 직영서비스 센터와 전국 지정정비업체에서 무상으로 교환, 수리해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