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민 아들 공개/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정민이 두 아들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두 아들 태양, 도윤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김정민, 루미코 가족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민은 집안살림으로 바쁜 아내 루미코를 위해 두 아들을 자상하게 돌봤으며 아침 유치원에 데려다 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정민의 첫째 아들 태양 군은 엄마 루미코가 일본식 장어덮밥 히쓰마부시를 하자 엄마를 도와주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둘째 아들 도윤은 아빠를 닮아 커다란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루미코는 "셋째를 준비했지만 8개월동안 생기지 않았다. 그러던 중 셋째가 생겨 너무 좋아했지만 갑자기 출혈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아기 심장소리가 안 들린다고 했다"며 셋째 아이를 유산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민의 아들 공개에 네티즌들은 "둘째 아들 김도윤 군이 아빠를 특히 많이 닮은 듯", "김정민 아들 공개 처음 한 듯", "소소하고 단란한 가족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사뭇다른 육아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