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기준과 황민우(이상 남양주시 와부고)가 제3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고부 2관왕에 등극했다.
채기준-황민우 조는 24일 대구 동촌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남고부 K-2 200m에 한 조로 출전해 38초54로 결승선을 통과해 김지원-정성환(서울 잠신고·39초08) 조와 최원준-박주현(대구 영남공고·40초35) 조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열린 K-4 200m에도 채기준과 황민우는 팀 동료 김용현, 정유성과 한 조로 출전해 37초50을 기록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여고부에선 조아란(옹진군청)이 K-2 200m에 팀 동료 김유진과 출전해 44초6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후 K-4 200m에도 팀 동료 이애연, 신진아, 강정희와 출전해 46초57로 1위를 차지,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남고부 C-1 200m에선 신성우(양평고)가 47초25, 남일반부 K-1 200m에선 박욱일(인천해양경찰서)이 41초27, 여고부 K-2 200m에선 최란-김소현(인천 인화여고) 조가 47초28로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화기자
와부고 채기준·황민우 전국카누선수권 2관왕
입력 2012-09-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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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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