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공동경비구역' 특집이 전파를 탔다.
7명의 멤버들이 청팀과 홍팀, 평화유지군 등 총 3팀으로 나뉘어 6개의 진지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방식의 게임이었다.
청팀은 박명수 정형돈 길로, 홍팀은 유재석 노홍철 하하로 구성됐다.
정준하는 평화유지군을 맡아 각 팀 간의 밸런스 유지에 힘썼다.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각 팀들은 서로 1개의 진지만을 공격할 수 있었다.
이때 박명수가 비어있는 홍팀의 1번 진지로 달렸고, 유재석은 뒤늦게 비어있는 청팀의 진지로 향했지만 '2초' 차이로 박명수보다 늦게 깃발을 꽂아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무한도전 2초 반전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2초 반전 진짜 최고였다", "무한도전 2초 반전 영화인줄", "무한도전 2초 반전 유재석 너무 아깝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