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오연서 선택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장면

   배우 이장우가 '우결' 가상 부인 함은정을 뒤로 하고 현재 드라마 파트너 오연서를 선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새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주연배우들 이장우, 오연서, 서현진, 진태현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중 주인공 커플 이장우-오연서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각각 함은정-이준과 가상 부부를 맺은 공통점이 있다.

   이날 리포터는 이장우에게 "오연서와 함은정 중 누구를 선택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진땀을 흘리며 한참을 망설인 이장우는 힘들게 "오연서"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어 "이준과 이장우 중 누구?"라는 질문에 오연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현재 남편 이준을 선택해 이장우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장우 오연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장우 오연서 선택, 역시 오연서 선택은 이준", "이장우 오연서 선택, 이장우 굴욕이다", "이장우 오연서 선택, 함은정 섭섭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예정인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 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 사위 오자룡의 역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