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 호텔들이 설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설 연휴 동안 가족, 연인 단위로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데 중점을 둔 '새해 소원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새해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써보는 체험 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 후에는 캘리그라피스트가 원하는 문구를 적어 선물로 증정한다. 또 객실 1박과 레스토랑 8 조식 서비스,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성인 2명 외에 함께 투숙하는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도 무료로 조식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4만6천원부터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송도파크호텔은 설 연휴 기간 사용 가능한 '구정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A는 프리미어 객실 1박과 고급 샴페인, 건과일, 쿠키가 제공된다. 패키지 B는 프리미어 객실 1박에 라스텔라 조식 2인권이 포함돼 있다. 상품 가격은 각 10만원, 12만원(세금별도)이며, 패키지 이용고객은 호텔 내 식음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설 선물로 적합한 '복 주머니 세트'를 만들었다.
복 주머니 세트에는 2인 조식이 포함된 투숙권, 로비바에서 무제한 맥주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쿠폰, 10만원 상당의 식음료 이용권, 와인세트, 하스타(스파) 2인 이용권 등이 담겨 있다.
쉐라톤 인천 측은 "77만7천원의 가치가 담긴 복 주머니를 새해 특가로 47만7천원에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박석진기자
설 손님맞이 '호텔 패키지' 경쟁
하얏트 리젠시·쉐라톤 인천 등 다양한 상품 출시
입력 2013-01-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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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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