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령, 고현정 외모 비하 발언 해명 /SBC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배우 김성령이 고현정 외모 비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26년간의 배우 생활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과거 '고현정의 연기는 부럽지만 외모는 부럽지 않다'고 말했던 인터뷰에 대해 "아니다. 인터뷰하면서 고현정 칭찬을 하다가 외모를 묻는 질문에 텀을 뒀더니 그렇게 기사가 나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성령은 고현정은 선, 자신은 진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나도 외모에 자부심이 있다. 진으로 뽑혀 인정을 받았는데 진이 아니라고 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김성령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을 피해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