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준현이 남다른 청첩장을 자랑했다.
30일 김준현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직계가족의 지문을 넣어 만든 이색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두 가족이 하나 되는 의미로 양가 직계가족의 지문을 넣어 만든 '지문 나무'가 담겨 있다.
특히 이 독특한 청첩장은 김준현과 예비신부가 며칠 동안 고민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결혼 준비는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야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두 번은 절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 청첩장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청첩장 공개한 것 보니 자랑 할 수밖에 없겠더라", "김준현 청첩장 공개하면서 뿌듯했을 듯", "김준현 청첩장 공개 게시물 보니까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현은 다음달 20일 서울 컨벤션 디아망에서 4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