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南] 4일 오전 10시께 하남시 선동 강변도로 선동 삼거리에서 서울에서 양평으로 가던 관광버스(운전자·윤재화·55)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정지로 서 있는 앞차를 추월해 앞서나가다 반대쪽에서 좌회전하던 1t트럭(운전자·안덕기·40) 등 2대의 차량을 연쇄적으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1t트럭 운전자 안씨를 비롯 피해차량에 타고있던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관광버스에는 양평으로 수련회를 가는 서울 성남고등학교 2학년생 50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버스운전자 윤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金正壽기자·kjs@kyeongin.com